광주 희경루 지붕 마감재 균열…광주문화재단 "이달 내 보수"

광주 희경루 지붕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부터 안전조치를 진행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희경루 지붕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부터 안전조치를 진행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희경루 지붕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관리기관이 출입을 통제하고 보수공사에 나섰다.

광주문화재단은 희경루 지붕 상부 마감 부분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5일부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균열이 발생한 부분은 지붕 맨 위에 연결된 기와와 아래 기와를 잇는 마감재다.

재단 관계자는 "시멘트와 석회 등을 사용한 마감재 일부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다음 주 중 '기왓장 마감 균열 보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늦어도 다다음 주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사 등 희경루 운영에는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예정된 행사 일정에 맞춰 최대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경루는 광주시 소유 시설로, 광주문화재단이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광주를 대표하던 누각인 희경루는 일제강점기 철거됐다가 광주시가 복원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중건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