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호남 반도체 시대 임박"
"시기 문제 남아"…패키징뿐만 아니라 '전공정 팹' 유치 강조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9일 "호남 '반도체 시대' 임박!"이라며 "후공정 패키징을 넘어 대규모 '전공정 팹(Fab)' 유치까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위원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도체 관련 언론 보도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며 "절반은 맞고 절반은 애매하다. 위대한 역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강위원 부지사는 "지난 1년 전남도가 '반도체 유치'라는 거대한 꿈을 품고 종횡무진 현장을 누볐다"며 "김영록 도지사님의 확고한 결단 아래, 저 역시 경제부지사라는 직을 걸고 야전사령관으로 전선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중앙정부의 확고부동한 균형성장 철학, 그리고 호남 대전환과 대성장이라는 국가적 의지를 온몸으로 뒷받침한 결과로 마침내 반도체 기업 유치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는 온다. 이제 남은 것은 시기의 문제다"며 "지난 1년 우공이산의 단단한 각오로 흙을 날랐던 우리 노력의 결정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SK 등 글로벌 기업의 이 가공할 만한 반도체 투자는 역사적인 'K-황금시대'와 'K-호남시대'의 등장을 세상에 선포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다. 후공정 패키징을 넘어 대규모 '전공정 팹(Fab)' 유치까지 기어이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부지사는 "부지 5~10만 평, 고용 500명에서 2000명 규모의 HBM 패키징 팹을 당당히 입주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호남 반도체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판을 바꾸려면 대형 팹(메모리 전공정)이 와야 한다"며 "팹 1기당 부지 20만 평, 전력 1GW, 용수 20만 톤이라는 가공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거대한 인프라를 감당하며 즉시 착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지는 오직 '솔라시도' 뿐이다"고 덧붙였다.
강위원 부지사는 "완벽한 준비를 우리 통합특별시가 주도적으로 해내야 한다"며 "대통령이 주는 선물을 수동적으로 받는 데 그치지 않고, 특별시가 주도하는 '기업유치특별전담반(현재 전남에서 가동 중)의 가공할 전략으로 성과를 완결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