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첫 간담회…"통합시 성공 의회에 달려"
자치법규 통합안 사전 보고회…출범 당일 통합조례 제정 등 55건 의결
- 조영석 기자
(영암=뉴스1) 조영석 기자 =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가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9일 열렸다.
간담회에는 통합시의회 당선의원 91명 전원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 광주시·전남도의회, 광주시·전남도·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선의원 소개 및 인사에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특별시 교육청·특별시의회의 자치법규 통합안 사전 보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다만 통합시의회 자치법규 통합안 사전 보고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형배 특별시장 당선인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모든 시정의 주체를 시민으로 삼는 시민주권정부다.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의회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며 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은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과 특별법을 활용해 대한민국 교육 특별시를 만들자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행정통합추진단의 의회 소관 자치법규 정비 현황 및 의결 대상, 출범일 의결 필요성, 향후 일정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자치법규 통합안에 대한 사전보고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통합특별시의회 출범과 동시에 양 시·도의회 소관 자치법규를 통합특별시의회 체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조례 59건, 규칙 33건, 훈령.예규 32건 등 124건의 자치법규 정비·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통합특별시의회는 7월 1일 출범 당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 등 통합조례 제정안 32건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통합규칙 제정안 18건을 의결해야 한다.
또 '전남도 의회사무처 사무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와 '광주시의회 전자투표에 관한 규칙’'등 조례 1건과 규칙 4건의 폐지안을 처리해야 한다.
비공개로 진행된 통합특별시의회 자치법규 및 현안 설명, 질의·답변에서는 통합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간 예민한 현안이 되고 있는 첫 임시회 개최 장소와 의장단 선출 방식, 상임위원회 개편, 교섭단체 운영 기준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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