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3개 공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신규 선정

나주공고·광주공고·동일미래과학고…5년간 최대 45억 지원

나주공업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관련 이미지(전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 3개 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신규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8일 전남도교육청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갑) 등에 따르면 나주공고· 광주공고· 동일미래과학고 등이 교육부의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나주공고는 에너지, 광주공고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동일미래과학고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졸업 후 취업과 성장까지 지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정 사업이다.

5년간 학교별로 최대 45억원 특별교부금이 지원되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이 부여된다.

사업은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도입되었으나 작년까지 선정된 전남광주 소재 특성화고가 없었다.

김문수 의원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는 사업에 전남광주 3개 특성화고가 선정됐다"며 "그동안 없었던 점에 비추면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