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노인 폭염 피해 예방 총력…"비상연락망 구축"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취약 노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지킴이단 결연 대상자 등 취약 노인 2413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어르신지킴이단원 등 159명이 폭염 대응 활동에 참여한다.
취약 노인 대상은 개인이 시의 노인맞춤골봄서비스에 등록하거나 각 읍면동 담당 생활지원사들이 발굴해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일일 상황 보고 체계를 가동해 취약 노인 피해 상황과 주요 조치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 어르신지킴이단원을 중심으로 취약 노인과 가족, 이웃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아울러 폭염특보와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재난문자시스템(CBS)과 광양시 자체 문자 시스템에 등록된 돌봄 인력 망을 최신화할 방침이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및 단체와 연계한 후원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일 노인장애인과장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일상화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돌봄 인력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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