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인수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활동 본격화

상견례서 당선인 시정 운영 방안 등 고려 당부
정은승 위원장 "압도적 성장 특별시 되도록 고민"

광주전남대전환기획위원회가 8일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민형배 광주특별시장 당선인, 정은승 위원장, 인수위원 등이 첫 상견례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7 ⓒ 뉴스1 김태성 기자

(나주=뉴스1) 전원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7일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상견례에는 민형배 당선인과 정은승 대전환기획위원장, 백승주 부위원장, 각 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위원 소개, 당선인 인사말, 위원장 인사말,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운영계획 협의, 활동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형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성장과 균형, 기본사회·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5가지 시정 운영 방안을 앞세워 당선됐다"며 "5가지의 가치를 내세웠고, 특별 시민이 받아줬기 때문에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 출범은 단순히 하나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서러웠던 역사를 단절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주권정부의 5극3특 국정기조의 성공을 위한 지역주도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말한 이 5가지 시정 운영 방안과 지역적, 국가적 의미를 고려해달라"며 "다른 것은 붙이고 싶지 않다. 정치가 또는 지방정부가 그 일을 담당하는 힘과 권한과 권력이 시민들의 것이라고 하는 가치를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은승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과거 삼성에서 근무하던 시절 눈물 젖은 빵도 먹어봤고, 문전박대도 당해봤다. 그 과정에서 좌절이 왔을 때 극복하는 것을 사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많이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제가 대전환의 역사에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일 것 같다"며 "그동안 겪어온 40년의 DNA를 다른 전문가들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압도적 성장으로 혁신하는 전남광주특별시가 되도록 위원들과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오는 8일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