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묘지 찾은 송영길 "국회 가면 서민 눈물 닦아주는 정치"
평택을 선거 관련 "정청래 뭘 지원했느냐" 비판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복귀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 연수구갑)는 7일 "국회에 돌아가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지지자들과 만나 "생계형 정치, 기득권 정치를 벗어던지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보겠다"며 "배낭 짊어지고 걷다 보니 서민의 삶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을 다니는 동안 수많은 억울한 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내가 보지 않은 곳에서 살았다고 억울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비판을 했더니 댓글에 송영길 너는 뭘 했느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인천선대위원장으로 당에서 임명해 줘서 박찬대 당선을 위해서 뛰었고 9곳을 이기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와중에도 함평과 담양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다"며 "조국혁신당에 약세였는데 담양과 함평 지원 유세로 이겼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평택을은 정청래 당대표가 김용남을 공천했고 후원회장까지 맡았는데 뭘 지원했느냐"며 "송영길은 담양과 함평을 뛰어서 당선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도 1980년 5월과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한편 송 전 대표는 박종원 담양군수 당선자, 이용빈 전 국회의원,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진선기 전 광주시의원 등과 함께 오월 영령을 참배했다.
송 전 대표는 방명록에 '억울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아들딸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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