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표, 20표, 45표 차 당락…전남 나주시의원 접전 속 희비교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용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6.2 ⓒ 뉴스1 이광호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용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6.2 ⓒ 뉴스1 이광호 기자

(광주=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전남 선거구에서 단 3표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등 곳곳에서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펼쳐졌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전남 나주시 마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희비가 갈렸다.

민주당 황우선 후보가 1792표를 얻어, 같은 당 채성군 후보(1789표)를 단 3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황 후보는 마지막 당선권인 4위로 합격선에 턱걸이했고, 채 후보는 단 3표가 부족해 낙선했다.

광주 지역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도 수십 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광주 서구 나 선거구에서는 오병관 민주당 후보가 6886표를 획득, 6866표에 그친 같은 당 임성화 후보를 2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격전은 전남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전남 신안군 나 선거구에서는 문선웅 민주당 후보가 1838표를 얻어, 전남주 조국혁신당 후보를 4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