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5연속 무소속'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 확실…"경제 살릴 것"

박성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4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박성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4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 현재 광양시장 개표율은 94.18%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박 후보는 3만 8219표로 50.75%를 얻어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정 후보는 3만 4506표로 45.82%, 박필순 무소속 후보는 2578표로 3.42%를 득표했다.

1965년 광양 진월면 출생인 박 후보는 순천고등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항만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 자격을 박탈당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광양시장에 당선됐다. 박 후보는 행정 경험과 항만 경영 경력을 바탕으로 '경제 살리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의 당선으로 광양시는 호남에서 5회 연속 무소속 단체장이 당선되는 기록을 세웠다.

박 후보는 "광양의 경제구조, 산업, 행정구조, 생활 인프라, 인적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5대 대전환'을 즉각 시작하겠다"며 "호남 제1의 부자경제도시를 만들어 살고 싶은 광양, 위대한 광양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