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신수정, 광주 첫 여성 구청장…북구청장 당선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 선거에서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으며 광주 지역 헌정사상 첫 여성 기초단체장에 등극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서 신 후보는 4일 오전 1시 기준 9만 3185표(득표율 78.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신수정 후보는 김주업 진보당 후보와 김성현·노남수 무소속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북구청장에 당선됐다.
신 후보는 "광주 지방자치 31년 만의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지방정부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역과 원도심을 되살리고 AI·미래산업을 북구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청년기회도시, 골목경제 르네상스, 스마트 통합돌봄과 재난안전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삶이 바뀌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세금이 주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주민주권도시를 열겠다"며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북구의원과 광주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정치권에서 활동해 온 여성 정치인이다.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며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 첫 여성 의장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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