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 확실…득표율 81.41%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광주 서구 선거 사무소에서 민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6.3 ⓒ 뉴스1 김태성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광주 서구 선거 사무소에서 민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6.3 ⓒ 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장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 기준(개표율 24.7%) 민형배 후보는 득표율 81.41%(32만 3491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9.28%(3만 6880표), 이종욱 진보당 후보 3.64%(1만 4479표), 강은미 정의당 후보 4.03%(1만 6047표), 김광만 무소속 후보 1.62%(6444표)다.

민형배 후보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다.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며 "이 새로운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지역이 주도하는 압도적 성장의 길을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민형배 후보는 1961년 전남 해남군 화내리 출신으로 해남마산초, 해남중, 목포고를 거쳐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전남일보에서 12년간 기자로 재직한 뒤 시민단체를 거쳐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민선 5~6기 광주 광산구청장,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을 거쳐 21대와 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