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 "경제활력도시 추진"

무투표 당선…"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단 육성"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김병내 당선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은 3일 "중단 없는 남구 발전으로 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남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이번 무투표 당선은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향한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자 남구의 미래를 책임지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무투표 당선의 영광 뒤에 숨은 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앞두고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교육과 정주 여건, 문화와 역사를 두루 갖춘 남구가 통합특별시의 중심축이자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구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며 "더 많은 국비와 통합특별시비,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경제활력도시 추진도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남구 경제의 양대 축으로 육성하겠다"며 "우수 기업 유치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활력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성장의 결실을 모든 구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1973년 전남 영광 출생으로 민선 7기부터 광주 남구청장을 맡아 구정을 이끌어 왔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광주시청 직소민원실장,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김 당선인은 천세축하금 도입 등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879억원 규모의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과 백운고가 철거, 백운광장 일대 하수관로 확장 사업 등을 추진하며 도시기반시설 개선과 예산 확보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