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박철승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무사강연상' 수상
비만·지방간·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원리 규명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생명과학과 박철승 교수가 '2026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무사강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무사강연상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명예회장인 무사(無蓑) 이근배 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생화학 및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국내 과학자 가운데 국제적 연구 역량과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박 교수는 세포막에서 특정 이온의 이동을 조절하는 단백질 구조인 '이온 통로(Ion channel)'를 중심으로 신경세포의 작동 원리를 연구해 온 신경생물학 분야의 권위자다.
특히 박 교수가 주도한 연구 '세레브론(Cereblon) 유전자 제거를 통한 비만 및 당뇨병 억제'는 비만·지방간·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발병 원리를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철승 교수는 '앞으로도 뇌신경 질환과 비만·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의 원인을 더욱 깊이 규명하고, 실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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