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광주 100세 이상 유권자' 165명…오늘 사전투표

115세 최고령자 '소중한 한표' 행사 예정
국회의원 보선 광산을 기표지 8장 가장 많아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용지관컨벤션홀에서 동행정복지센터 투표 사무원들이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8 ⓒ 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이수민 이승현 박지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거주 100세 이상 유권자는 총 165명으로 집계됐다.

29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에는 100세 이상 유권자가 18명이다. 북구는 106세 유권자를 비롯해 가장 많은 54명의 최고령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다. 서구는 100세 이상 유권자가 42명, 광산구는 41명이다.

남구는 10명의 100세 이상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최고령자인 하영자 씨(115)는 6월 3일 본투표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일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어르신이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고령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지원 및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광주 지역 총 96개소에서 치러진다. 자치구별로는 북구 27개소, 광산구 21개소, 서구 18개소, 남구 17개소, 동구 13개소 등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광산구을 거주자는 기표지가 8장, 광주 광산구갑과 광주 동구, 광주 북구 거주자는 기표지가 7장이다. 구청장 선거가 무투표인 광주 서구와 남구는 6장의 기표지를 받는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