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에서 '창억떡' 들고 여행 가세요…6월 한달 팝업스토어
광주관광공사·코레일·코레일유통·창억 협약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대표 미식 브랜드인 창억떡집이 6월 한 달간 광주송정역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지역 먹거리 알리기에 나선다.
광주관광공사는 28일 광주송정역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창억과 로컬 대표 브랜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 김태훈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장, 김형래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임철한 ㈜창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로컬 미식 브랜드를 전국 여행객에게 알리고 지역기업의 오프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 철도, 유통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창억떡집 광주송정역 팝업스토어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창억떡 제품 전시와 판매, 포토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철도 이용객은 광주의 대표 먹거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브랜드가 공공 교통 거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나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주송정역이 광주를 오가는 주요 관문인 만큼 지역 미식 브랜드를 외지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이 매출, 방문객 반응, 홍보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상설 판로 확대와 철도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65년 광주 동명동 시장에서 첫발을 뗀 창억떡은 60여 년간 사랑받아 온 대표 로컬 브랜드다. 현재는 브랜드의 상징이 된 '호박 인절미'를 필두로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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