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광주·전남 최대 72㎜ 비…지리산 탐방로 일부 통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5.20 ⓒ 뉴스1 최지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5.20 ⓒ 뉴스1 최지환 기자

(광주=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72㎜의 비가 내렸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6시 30분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고흥 72㎜, 여수 53㎜, 보성 51.7㎜, 완도 39.5㎜, 광양 35.7㎜, 광주 조선대 8㎜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5㎜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일부 지역에선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전날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같은 날 오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광주·전남 지역에 현재까지 호우와 관련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호우로 인해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가 통제됐으나 여객선이나 항공기 결항 등은 빚어지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