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항공기 사고 교관·학생 회복 지원…사고원인 조사 협조"

23일 오후 전남 해남군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3 ⓒ 뉴스1
23일 오후 전남 해남군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3 ⓒ 뉴스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초당대학교는 24일 "항공기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은 교관과 학생의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초당대는 학교 입장문을 통해 "23일 오후 3시 25분경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 일원에서 우리 대학 조종교육훈련용 항공기(HL1190)가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탑승 중이던 교관과 학생이 중상을 입는 매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초당대 소속 교관 A 씨(29)와 학생 B 씨(24)가 중상을 입어 구조됐다.

초당대는 "무엇보다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학생과 교관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걱정과 충격을 겪고 계신 학부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자 치료와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초당대는 비행훈련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전면 재점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학 측은 "항공기 정밀 안전점검은 물론, 비행훈련 절차와 정비체계, 안전교육 및 위기 대응 시스템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과 개선 조치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