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與 담양군수 후보 "어린아이 용돈 1만원이 선거법 위반?"
"후배 자녀 10명에 준 10만원이 정치공세 대상"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수 후보는 21일 성명을 내고 "어린아이들 용돈 1만 원까지 조작·편집해 선거공작에 악용하느냐"며 최근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을 반박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10월 한 캠프장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고등학교 동우회 부부 모임에서 회장에 현금을 건넸다는 혐의로 최근 고발장이 접수됐다.
박 후보는 "순수한 정과 격려의 마음을 추악한 범죄로 둔갑시킨 치졸한 정치공작을 규탄한다"며 "지난해 10월 격려차 방문한 후배 모임에서 후배들 자녀 10여 명에게 1인당 만 원씩을 주라며 회장에게 건넨 순수한 격려금 10만 원이 마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도 되는 양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유포되는 영상은 앞뒤 맥락을 모두 자르고 오직 용돈을 건네는 장면만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했다"며 "특히 동영상 끝에 '스톱'이라는 말이 들린다. CCTV 모니터를 재촬영하면서 의도적으로 편집한 흔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 충격인 건 해당 캠핑장 운영자가 조국혁신당 담양위원회 위원장 가족이 운영한다는 것"이라며 "특정 후보 음해 목적으로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 혁신당 차원의 공모가 있는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동영상 편집자와 최초 유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박 후보는 조국혁신당 소속 정철원 현 담양군수를 상대로 출마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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