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에 흉기 소지 여성 민원인…경찰 30분 만에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조수민 수습기자 = 광주 서구청 민원실에서 흉기를 지닌 여성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 끝에 40대 A 씨를 붙잡았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 서구청 1층 민원실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서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 여성은 민원실 안팎에서 시민이나 직원을 향해 직접 흉기를 휘두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은 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청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한 지 약 30분 만인 오후 2시 14분쯤 서구청 인근 한 문구점 인근 길거리에서 여성 A 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 씨의 소지품 중에는 신고된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찾기 위해 도주로 주변 등을 수색하는 한편,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