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금오도·개도 현장점검

교통·안전 대책·음식·숙박 연계 프로그램 등 살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금오도 현장을 방문, 섬 내 편의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2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인 여수 금오도와 개도를 찾아 주요 시설과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금오도 비렁길과 캠핑장, 개도 섬어촌문화센터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과 교통·숙박·안전대책 등을 살폈다.

박람회 기간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과 힐링·웰니스, 섬 미식 콘텐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음식과 숙박을 연계한 '섬 1박 3식' 프로그램과 '섬 힐링밥상' 참여 업체를 방문해 방풍막걸리 주조체험과 섬 음식 체험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개도 부행사장은 섬어촌문화센터와 섬섬캠핑장을 중심으로 섬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섬어촌문화센터는 공정률 92%로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캠핑장과 마녀목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개도에서는 섬섬캠핑과 그래피티 전시·체험, 예술전시&트레킹, 요가·필라테스 등 힐링 프로그램, 예술의 밤 페스티벌 등 섬의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감성형 콘텐츠가 운영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금오도와 개도는 섬박람회 기간 걷고, 쉬고, 체험하면서 섬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섬마다 가진 자연과 문화, 음식, 예술 등 고유한 특색을 잘 살리고, 교통·숙박·안전 등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란 주제로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