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33㎜ 등 전남 해안 중심 시간당 5㎜ 안팎 비

비가 내린 12일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으로 야외활동을 나온 현대리나숲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봄비를 맞으며 숲체험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2 ⓒ 뉴스1
비가 내린 12일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으로 야외활동을 나온 현대리나숲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봄비를 맞으며 숲체험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2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최고 30㎜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남부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시간당 1㎜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누적 강수량을 보면 여수산단 33㎜, 신안 옥도 23㎜, 고흥 나로도 21.5㎜, 광양 20.3㎜, 완도 여서도 19.5㎜, 장흥 관산 19.5㎜, 진도 서거차도 17.5㎜, 보성 벌교 17.5㎜, 영광 낙월도 16.5㎜다.

기상청은 비가 21일까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등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며 "교통안전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해 '예방-대응-협업 강화-사후관리' 등 단계별 대책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13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방사업과 지난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공사를 장마기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 10월 15일까지 지역 산림재난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60명으로 구성된 산림재난대응단을 운영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