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서남권 함정 유지·보수·정비 산업 거점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초광역 사업으로 추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공모에 선정돼 서남권 함정 MRO 산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245억 원·지방비 24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전남·부산·울산·경남이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이다.
전남도는 △함정 MRO 협력사 지원센터 건립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스마트 MRO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보안 컨설팅 △방산 수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 활용 장비 구축을 통해 중소형 협력사의 함정 MRO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정비지원 로봇과 단종 제품 개발, 특수소재 국산화 등 스마트 MRO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달 선정된 산업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에 이어 방위사업청 사업 선정으로 함정 MRO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홍 도 전략산업국장은 "해양경찰정비창 개창과 함께 산업부·방사청 지원사업을 연계해 서남권 함정 MRO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지역 조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과제는 △AI 기반 고신뢰·고안전 통합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RE100 대응 마이크로그리드 전력운영·수요관리 설루션 개발 △해상풍력 블레이드 원격 수리 시스템 개발 △조선 철의장 로봇 용접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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