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민주당 후보, 계엄정국 골프 논란에 "송구하다"
탄핵소추안 부결 이튿날 골프장행
"부적절한 처신, 시장 책임은 다했다"
-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에 출마하는 정인화 민주당 후보가 계엄정국에 골프장에 출입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골프장에 출입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비상계엄 이후 저 또한 큰 충격과 상황의 엄중함을 느꼈으면서도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역사회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1차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이튿날인 2024년 12월 8일 골프장에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정 후보는 "내란 청산과 탄핵, 국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당일 직접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관련한 대시민 협조문을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 행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시민 안전과 시정 안정 유지라는 시장의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시민들께서 느끼셨을 무거운 사회 분위기와 공직자의 책임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면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고개 숙였다.
whit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