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민 10명 중 9명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사 있어"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 '반드시 할 것' 75%·'아마 할 것' 16%
18~29세·국힘 지지층서 상대적으로 낮아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 시도민 10명 중 9명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6~17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 대해 '반드시 할 것이다'가 75%로 나타났다.
'아마 할 것 같다'는 16%,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5%, '투표하지 않겠다' 3%, '모름/응답거절' 1%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반드시 할 것이다'가 35%, '아마 할 것 같다'가 39% 등으로 투표 참여 의사가 비교적 낮았다.
30대 이상에서는 투표 참여 의사가 8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1권역(광주 동·남·북구)에서 75%, 2권역(광주 서·광산구) 72%, 3권역(고흥·곡성·광양·구례·담양·보성·순천·여수·장흥·화순) 74%, 4권역(강진·나주·목포·무안·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진도·함평·해남) 77%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지지하는 지역 유권자의 경우 '반드시 할 것이다'와 '아마 할 것 같다' 등 투표 참여층이 90%가 넘었다.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시도민의 경우 89%가 투표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시도민은 '반드시 할 것이다'가 40%, '아마 할 것 같다'가 23%로 다른 정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투표하지 않겠다' 22%,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12% 등 34%가 투표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 96%(반드시 할 것이다 84%·아마 할 것 같다 12%) △중도 89%(반드시 할 것이다 67%·아마 할 것 같다 22%) △보수 85%(반드시 할 것이다 70%·아마 할 것 같다 15%)가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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