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현장 점검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해경은 18일 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 일원의 항로와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 인근 해상은 주요 항로인 금오수도와 월호수도가 자리 잡고 있어 대표적인 사고 다발 해역이다.
최근 3년간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250건 중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만 30%가량이 발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금오도와 개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도 128명으로 전체 도서 지역 응급환자 중 49%를 차지했다.
여수해경은 올해 박람회 등으로 인해 방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황 대응 역량 강화, 사고 다발 해역 예방 활동 강화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2026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행사장 주변 해상 안전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및 신속한 해상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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