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18일부터 지급…전남도, 총력 대응

찾아가는 신청 등 추진…소비촉진 캠페인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물.(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1차 지급과 관련, 전남도는 기간 내 지급률 전국 1위(최종 93.6%)를 유지했다.

전남도는 2차 지급에서도 1차와 마찬가지로 탄력적 요일제 운영,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전통시장 등 현장 중심으로 신속 사용을 유도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지원금은 지역별로 차등 지급된다. 전남도는 비수도권에 해당해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 우대지역 5개 시군(담양·영광·영암·진도·화순)은 20만 원, 특별지역 11개 시군(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신안·완도·장성·장흥·함평)은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지급 시작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되며 지급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되는 만큼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1차 및 2차 기간에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오는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하므로, 도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서은수 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2차 지원금 지급도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0개 사업에 285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반영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431억 원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153억 원 △연안화물선 유류비보조 67억 원과 지역산업 위기 대응 35억 원 등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