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선 후보 최고 자산가는 김회수 화순군수 후보

261억원 신고…마이너스 재산 신고 후보들도
특별시장 후보 중 민형배 18억원 신고

6·3 지방선거를 98일을 앞둔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의 개표 실습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2026.2.25 ⓒ 뉴스1 이승현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 지역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김회수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광주와 전남에서는 781명이 후보로 등록, 출마 채비를 마쳤다.

광주와 전남 출마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회수 무소속 후보로 261억1523만 원을 신고했다.

김회수 후보는 비상장 주식을 249억8200만여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배우자 명의의 명품 시계와 반지, 목걸이 등도 재산으로 등록했다.

이어 조승준 민주당 담양군의원 후보가 85억3395만 원, 한양임 민주당 광주 북구의원 후보가 78억8997만 원을 신고했다.

명현관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는 69억5795만 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보성 제2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강경윤 민주당 후보가 59억8170만 원, 윤순홍 남구의회 의원 후보 59억3874만 원, 광주 남구남구 제1선거구 임미란 민주당 후보 55억2872만 원 등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등록한 후보도 있다. 특별시의회 영암 1선거구에 출마하는 이행도 민주당 후보는 -3억8919만 원,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오기원 무소속 후보는 -3억6721만 원을 신고했다.

구례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전경태 무소속 후보는 -1억3143만 원, 특별시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박선아 진보당 후보는 -1억3002만 원, 특별시의회 진도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일 혁신당 후보 -9655만 원 등이다.

통합특별시장 후보 중에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18억302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광만 무소속 후보가 2억285만 원으로 후보 5명 중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했다.

특별시 교육감 후보 중에는 이정선 후보가 16억8514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대중 후보 -190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중에는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가 19억884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가 3100만 원으로 최저액을 신고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