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5월 조기 시행…250대 선착순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26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2차 지원사업은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고유가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5월로 앞당겼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200대, 화물차 50대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본사·지사를 둔 법인·기관 등이 1대씩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단가는 환경부 차등 지원 기준에 따라 승용차는 259만~1101만 원, 화물차는 462만~20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 3년 이상 운행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가족 간 증여나 판매 차량은 제외된다.
더불어 △차상위 이하 계층·소상공인 국비 지원액의 20~30% △농업인 10% △청년(19~34세) 20% △전기 택시 250만 원 △택배 차량 10% △다자녀 가구 등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1차 지원사업은 승용·화물 총 455대를 지원했으나 조기에 마감됐다. 시는 2차 지원도 인기가 높을 것을 감안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여수시 전기차 보급률은 3%가량으로 연초 대비 0.3% 상승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 시기를 앞당겨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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