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00억 환원"…전남농협, 통합특별시 금고 수성 '총력전'

NH농협은행. 2025.6.25 ⓒ 뉴스1 장수영 기자
NH농협은행. 2025.6.25 ⓒ 뉴스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5일 "농협은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100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한 지원과 기부활동에 110억 원, 여성 및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34억 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장학사업에 31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매년 300명 정도의 지역 출신 신규직원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140여건의 농촌 일손 돕기와 재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으며,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건강검진 및 무료 의료 봉사 등 120여건, 9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 농기계 무상 수리 및 영농자재 무상 지원, 취약 농가 지원,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단순 금융기관을 넘어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익적 협동조합"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고를 운영할 은행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1금고를 수성하려는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 광주시 1금고인 광주은행과 전남도 1금고인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수의제한경쟁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쯤 구성될 특별시 금고선정평가위원은 총 11명으로, 전남도 추천 5명과 광주시 추천 5명, 시·도 공통 추천 1명(위원장)으로 구성된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