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남 대표 선수단 68명 출전

11일부터 화재진압 등 15개 종목서 현장 대응력 겨뤄

전남소방본부 전경.(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 선수단 68명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대원들이 모여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대응 능력과 소방 기술을 겨루는 소방 최고 권위의 경연장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 소방 분야 11개 종목 53명, 일반 및 특별 분야 4개 종목 15명 등 총 68명이 참가한다.

소방 분야의 화재 및 구조·구급 종목에는 진도소방서 6명이 화재진압전술에 나서며, 화순소방서 5명이 응용구조전술, 119특수대응단 6명이 신속구조팀에 출전한다.

구급전술과 구급술기에는 여수를 비롯한 5개 소방서 소속 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수 재난 및 개인 종목으로는 나주소방서 등 소속 대원들이 생활안전구조, 화재조사, 구조견 분야, 최강소방관, 무인비행장치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뽐낸다.

팔씨름과 몸짱소방관 종목에도 순천소방서 등 7개 관서에서 9명이 참가해 전남소방의 강인함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주·곡성·영광 지역 의용소방대원 8명이 경연에 나서며 국가 중요 시설인 한빛원자력본부 소속 4명이 민간소방대 부문에 참가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선보인다. 청암대학교 학생 3명이 특별경연에 출전해 미래 소방관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그동안 땀 흘려 훈련한 기량을 안전하게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대응력 강화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열린 제42회 전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