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대전환 선대위' 10일 출범…정청래 대표 참석

후원회장 이광재…총괄상임선대위원장 김원이·양부남·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로 결정된 민형배 후보가 14일 캠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4 ⓒ 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출범식에 정청래 당 대표가 참석한다.

7일 민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광주 민심캠프 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다.

'전남광주대전환선대위'로 명명된 이번 출범식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직접 참여해 민 후보 지원에 나선다.

선대위는 시민주권선대위·미래도약선대위·원팀선대위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그룹이 함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장에서 정책을 검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민 후보의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집행하는 시민주권 원칙'이 반영된 구조다.

'시민주권선대위'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권자 중심의 통합특별시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미래도약선대위'는 AI·에너지·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성장을 주도한다.

'원팀선대위'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 시민이 하나로 뭉쳐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선대위 인선은 정계·학계·시민사회를 두루 아우른 '실용과 통합 진용'에 방점을 찍었다.

후원회장에는 이광재 경기도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와 정성택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박기영 순천대 교수(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선임됐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지원·정준호 의원을 비롯한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고, 손금주·서동용 전 국회의원과 김승휘 경선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시민주권선대위는 정영일 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와 광주 인화학교 대책위 상임대표였던 김용목 목사가 참여한다. 황예슬 전 광주시 청소년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돼 청년 목소리를 대변한다.

미래도약선대위는 이병택 전 전남대 교수와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이 이끈다.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에너지 분야 질의응답을 한 이순형 동신대 교수와 박기영 전 보좌관이 참여해 에너지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성장 전략을 지휘한다.

민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는 광주와 전남 4대 권역 및 27개 지역 선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완벽한 원팀 체제를 구축했다"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지역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