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위기는 기회…여수세계섬박람회 구원투수 되겠다"

"한국바다셰프협회장·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실력 발휘"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유성 SNS.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 홍보대사를 맡아 박람회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자처했다.

안 명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을 알리며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바다셰프협회장인 안 명장은 "바다낚시를 너무 좋아해 여수에 자주 온다. 섬마다 맛볼 수 있는 제철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명장은 섬박람회 행사가 열리면 여수와 전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수 섬들의 식재료를 이용한 홍보프로그램도 제작하는 등 섬박람회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 명장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를 통해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 방송에서 안 명장은 바다에서 직접 잡은 붉바리·아귀·가오리 등 생선을 무인도에서 해체해 변변한 조리도구 없이도 '노랑가오리 간 후토마키' 등 요리를 만들어냈다.

여수섬박람회서도 섬의 맛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 명장은 뉴스1에 "유튜버 김선태씨 덕분에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까지 관심을 갖는 행사가 됐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여수와 남도 식재료의 맛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지난달 16일 배우 원기준과 방송인 윤택, 유튜버 여수언니, 트로트가수 김다현 등 인플루언서 18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열린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