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서 다회용기 63만개 사용…"친환경 축제 모델"
45톤 폐기물 줄고 109톤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최근 막을 내린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줄이며 친환경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4~12일 열린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로컬푸드와 향토음식관 등 38개 부스에서 다회용기 총 63만여 개가 사용됐다.
이를 통해 약 45톤의 폐기물을 줄이고, 109톤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9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폐기물 발생량도 축제 기간 일평균 약 1.27톤으로, 2024년 2.42톤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약 9000개를 회수하고 2175개의 새 건전지를 지급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도 병행됐다.
윤재광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과 관광객이 일회용품 감축과 자원순환 실천에 함께 참여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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