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오상호 교수, 세계적 권위 '훔볼트 연구상' 수상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분야 연구성과 인정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에너지공학부 오상호 교수가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분야의 세계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최대 10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8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독일 연구기관에서 최대 1년 공동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 교수는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In-situ TEM) 분석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재료의 표면·계면과 나노 구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원자 수준에서 직접 관찰하고 해석하는 연구를 개척해 왔다.
오 교수는 "켄텍 공용장비센터의 전자현미경 분석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에너지 소재와 소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표면과 표면 바로 아래 영역의 원자 구조, 결함의 규칙화, 전자구조를 정밀하게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훔볼트 연구상 시상식은 오는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