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20조원 정부 재정 지원 방안 6월 나온다
국무조정실 회의서 논의…시·도, 자율성 보장 등 건의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밝힌 4년간 20조 원의 재정 지원 방안이 6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전남·광주 부단체장과 교육감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행정·교육 통합을 위한 조직·인사·예산 등 개편 준비 △시행령·자치법규 등 하위법령 제정 △민원 시스템 통합과 행정서비스 전환 등 출범 전 완료해야 할 각종 현안의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TF가 6월 중순께 정부의 20조 원 재정 지원과 관련한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정부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 사용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통합특별시가 종전보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모사업, 교부세 배분 등 통합으로 인한 정부 재정지원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건의하고 있다.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시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인센티브 사용에 대한 자율성 보장과 통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임시로 사용할 금고를 선정하기 위한 수의제한경쟁 제안서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회계 분야 세부 추진 절차를 수립하는 등 사전 결산 추진 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특별시 자체 구축 시스템 통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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