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예비후보 "전한길 같은 독재의 망령 되살아나지 못하게"

'K-민주주의 전당' 건립…"민주주의와 헌법교육 강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원강사 전한길의 '5·18' 왜곡 주장과 관련, 24일 입장문을 내고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해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 게시물을 통해 "아직도 반민주적 독재의 망령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민주주의 교육을 국가 기본교육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전 씨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북한군 개입설 등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 및 역사 왜곡·비방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은 군사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끝내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헌법 가치의 출발점"이라며 "5·18 정신은 12·3 내란을 극복한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새로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K-민주주의의 결실"이라고 했다.

이어 "12·3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평화적 민주주의는 1980년 5월의 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광주에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해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