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사일리지 비닐 가격 인상…강진군 6000만원 긴급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작.(강진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뉴스1
조사료 사일리지 제작.(강진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뉴스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가격 인상에 따라 군비 6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 영향으로 조사료용 랩비닐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비 부담이 증가해 조사료 수급과 한우 사육에 필요한 사료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의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은 3420㏊로, 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비닐 소요량이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 제조용 랩비닐 가격 인상분 일부를 지원한다. 중동지역 분쟁 이후 구입한 비닐을 대상으로 개당 2만 원 수준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관내 조사료경영체 43개소로 총 3000개 규모의 랩비닐을 지원한다.

김경국 강진군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은 조사료 수확 시기에 맞춰 농가의 자재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