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선박 내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 이승현 기자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선에서 드럼통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태우는 선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목포시 고하도에 정박 중이던 한 선박에서 드럼통에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소각한 화물선 선장이 적발됐다.
선박 불법소각은 유해가스와 비산재로 인한 해양오염과 연료·어망으로 불이 옮겨붙을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목포해경은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선박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설비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은 반드시 지정된 육상 처리 체계를 통해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관리법은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소각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를 이용해 폐기물을 소각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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