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영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 "초등학교 5년·중학교 4년으로"

"타 후보들과 단일화 없다…독자노선 갈 것"

강숙영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강숙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64·여)가 전남광주 초중고 학제를 현행 '6-3-3' 학제에서 '5-4-3' 학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 교육패러다임을 바꿀 교육 대전환을 전남광주에서 먼저 시작하자"고 말했다.

강 후보는 △국가책임 5일 돌봄학교 △전국 최초 5-4-3 학제 개편 △전남광주형 EBS 설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70년간 유지돼 온 현행 6-3-3 학제는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며 "초등 5년으로 기초교육을 다지고 중등 4년간 소질과 적성을 개발, 고등 3년은 전문성을 키우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5-4-3' 학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광주형 EBS 공영방송을 설립,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 대한 교육콘텐츠 보급 필요성도 설명했다.

강 후보는 "전남광주를 교육특구로 지정하면 학제개편이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을 설득해 전남광주에서 실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후보들과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전남광주 통합 시기에 교육이 구태의연한 틀로 가서는 안 된다"며 "독자 노선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