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특화여행상품 개발 지원…여행사 220곳에 200만원씩

무안국제공항 폐쇄 따른 여행업계 위축 대응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주일째를 맞은 4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체크인카운터가 텅 비어 있다. 무안공항 폐쇄가 7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는 유류품 등 수거 작업과 합동 조사단의 사고 원인 조사가 병행되고 있어 재개항 시기는 불확실하다. 2025.1.4 ⓒ 뉴스1 오대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위축된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테마별 특화여행상품 개발 사업' 참여 여행사 22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여객기 참사(2024년 12월 29일) 이전에 등록해 현재까지 영업 중인 광주지역 여행사다.

시는 5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220개 여행사를 최종 선정, 업체당 200만 원의 여행상품 기획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여행사는 여행상품을 광주관광 누리집 오매광주에 등록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판매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에 사후 개발비(홍보마케팅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미식, 역사, 인문, 예술, 야간, 웰니스, 축제 등 다양한 주제(테마)별 여행상품을 발굴·지원하고,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