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저온·냉동창고 113곳 긴급 화재안전조사

전남소방본부 전경.(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전남소방본부 전경.(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완도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해 도내 저온·냉동창고 11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5월 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저온·냉동창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와 소방서 조사반을 중심으로 시·군 건축부서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반이 편성된다.

조사 대상은 총 113개소이며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적정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 안전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화재 진압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고 내부 구조 특성을 파악해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향후 한 달간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 예방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최신화할 방침이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 조사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