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책디자인단 본격 가동…"아이디어에서 실행까지 연결"

프로토타이핑 기반 실전형 정책개발 추진

15일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이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 정책디자인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개발 연구모임이다. 직원 50명이 실·국별 10개 팀을 꾸려 복지, 경제, 일자리, 관광, 문화,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했다.

올해는 정책디자인단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이핑(소규모 실행)' 방식으로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토타이핑'은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소규모로 적용해 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확인한 뒤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양시 정책환경과 지역 분석, 프로토타이핑 사례,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책디자인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프로토타이핑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첨삭 △전문가 코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월에는 정책오디션을 열어 팀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발굴된 우수 시책은 2027년 신규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팀에는 포상금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정책개발 참여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책기획 역량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