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배치…5개 섬 24시간 진료체계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도서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포함한 총 47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14명, 한의과 10명 등 총 36명이다. 기존 복무 중인 11명과 합쳐 총 47명이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에 배치됐다.
흑산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가거도 등 5개 섬 지역에는 각각 2명의 의사를 배치해 야간·주말 응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로 인해 신안군도 지난해 대비 의과 6명, 한의과 1명 줄어든 인원이 배치됐다.
군은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 주 1~2회 정기 순회진료와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은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공공의료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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