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지원 본격화…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소득계층·지역 따라 1인당 10만~60만원 차등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민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정부 추경에 반영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1차는 기초·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70%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대상과 세부 금액은 정부 확정 기준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소득계층과 거주 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1인당 10만~6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전남도는 비수도권에 해당해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 우대지역 5개 시군(담양·영광·영암·진도·화순)은 20만 원, 특별지역 11개 시군(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신안·완도·장성·장흥·함평)은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별도로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5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인터넷은행·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카드 연계 은행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정부 추경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확대된 만큼 전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재도약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전국을 대상으로 156억 원이 반영돼,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수 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 추경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