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김영록 지지"…민형배 "많이 아쉽지만 존중, 여전한 동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2026.3.27 ⓒ 뉴스1 이승현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2026.3.27 ⓒ 뉴스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김영록 후보 지지를 선언한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의 뜻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9일 민 후보는 입장을 내고 "신 의원님의 선택을 존중한다. 저로서는 많이 아쉽다는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님은 저와 함께 윤석열 검찰정권 퇴진과 이재명 정부 탄생에 함께 해 온 민주당의 동지이다"며 "오늘의 선택이 어느 방향이든 저는 앞으로도 신 의원님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의원님께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제안해 주신 좋은 정책들 역시 전적으로 수용해 실천해 가고자 한다"며 "신 의원님 스스로 밝혔듯 이번 선택에 매우 고심이 컸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민 후보는 "마찬가지로 신 의원님을 지지했던 분들의 고심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그분들의 선택이 어느 방향이든 신 의원께서 존중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남은 지지층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