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AI 대표도시 자처 광주시, 전세사기 대응은 아날로그"
"종이 리플렛 배포 그쳐…상담창구 평일 낮에만 운영"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AI대표도시를 자처하는 광주시가 전세사기 대응에서 구시대적 행정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임석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1)은 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대표도시를 자처하는 광주가 정작 시민 재산을 지키는 데에는 기술력도 없이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광주서 접수된 피해액이 330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 80%가 2030 청년들"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피해자 결정 건수가 543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AI 권리분석을 통한 위험보고서를 발행하고, 경기도는 1000명 규모 전문가 관리단이 현장을 누비고 있으나 광주는 시민들에 종이 리플렛을 나눠주며 직접 공부해서 살아남으라는 식의 80년대 아날로그 행정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담창구도 평일 낮에만 운영되고 있다면서 "청년 대다수가 직장인이라 상담소 문을 닫은 이후에는 도움받을 곳이 없다. 행정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스마트 전세 위험 경고 시스템 구축 △현장 밀착형 전문가 '안전그물' 가동 △24시간 AI 챗봇 및 온라인 비대면 지원 체계 마련 등 전세사기 대응책을 호소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