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6차 발사 탑재 인공위성 '순천SAT' 본격 개발

순천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전남 순천시는 3일 국립순천대, 조선대, 전남테크노파크와 누리호 6차 탑재 위성인 '순천 SAT' 개발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가 3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국립순천대·조선대·전남테크노파크와 '순천SAT'의 본격적인 개발과 실증 절차 돌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순천 SAT'는 작년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각 기관이 향후 우주기술을 교류해 신사업 발굴까지 이어지게 하는 지속 가능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담겼다.

순천시는 사업 총괄,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 연계와 사업 운영, 순천대와 조선대는 위성 핵심기술 연구와 우주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서 조립하는 누리호 6호기로 순천 최초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올린다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이제 우주산업을 준비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만들고 키우며 판을 확장해 가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순천 SAT는 지역 대학과 기업의 기술력, 순천의 산업역량을 결집한 상징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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