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與 원내대표단에 '산업용 전기료 부담금 면제' 건의

산업·고용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연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가 1일 여수산단을 방문해 정부, 기업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4.1 ⓒ 뉴스1 김성준 기자

(전남=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위에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건의안에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연장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금 면제 △고용감소지역 보정률 확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기간 연장 등이 담겼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기간은 현행 2년이지만 여수시는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또 위기 지역 내 공급되는 산업용 전기에 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 면제를 건의했다.

아울러 고용감소 지역에 지방교부세 보정률을 현행 120%에서 150%로 상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침체와 중동발 위기라는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재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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