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강기정, 예비후보 자격 유지시 신정훈 상임선대위원장 가능"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시장 직무 정지 상태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의 신정훈 후보 측 상임선대위원장 수행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이 같은 선관위 판단에 따라 강 후보는 당내 본경선에 임하는 신 후보 지원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광주시선관위가 유권해석을 요청한 '강 후보의 선거캠프 활동'과 관련해 1일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강 후보가 광주시장 직무 정지 상태지만 '예비후보' 자격을 갖는 동안엔 다른 예비후보의 선거 활동은 돕거나 캠프 직책을 맡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선관위의 판단이다. 단, 강 후보가 예비후보에서 사퇴할 경우에는 시장직 사퇴 전까진 타 후보 선거 지원이 불가능하다.
강 후보는 앞서 신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강 후보는 "신 후보와 난 40여년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신 후보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몸에 밴 훌륭한 정치인이자 행정가"라며 "처음 약속처럼 신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후 두 후보 측은 강 후보의 신 후보 캠프 참가 가능 여부를 광주시선관위에 질의했고, 광주시선관위는 논의 끝에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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