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으로 물드는 관매도…7만5000평 황금빛 세상
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9~12일 개최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오는 9~12일 조도면 관매도 일원에서 '2026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는 군립민속예술단 공연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약 24만7000㎡(7만 5000평) 규모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봄 풍경과 공연, 체험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라인댄스 △줌바댄스 △아리랑 국악 공연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등이 열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서화 체험 △미니 기차 △전통 놀이 등도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유채꽃 길 군민 걷기대회'와 '관매도 탐방로 숲 해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장에선 마을 식당, 특산물 판매장,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1인 1일 통합이용권'(1000원)으로 축제장과 관매항을 연결하는 왕복 운행 버스와 행사장 안에 있는 미니 기차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또 축제 종료 후에도 유채꽃 개화 기간에 맞춰 13~20일 '나들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부터 진도항에서 관매도까지 하루 3차례 오가는 직항로가 운영 중이며,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 1항차를 증편, 하루 총 6차례 여객선이 진도항에서 관매도까지 왕복 운항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의 청정 자연 속에 황금빛 유채꽃을 즐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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